치앙마이가 아닌 다른 지역 중고 차량 구매하기(2)
오랫만이죠?
이제 차량을 치앙마이로 끌고 왔으니 차량을 교통국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차 등록증
위에 차량 번호가 있는데 제가 지웠어요. 원래 차량 등록지는 끄라비(กระบี่) 라고 써 있네요.
이미 제가 등록을 한 후에 찍은 거라 두번째 중에 치앙마이(เชียงใหม่)라고 써 있네요.
2. 양도 양수 계약서
이 서류에 매수인 매도인 서명이 들어 갑니다. 그런데, 매도인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위임장도 있어야 해요.
3. 위임장
이건 매도인이 써줘야 해요.
4. 매도인의 신분증 사본
매도인이 외국인이면 여권이겠죠.
5. 거기다 저는 외국인이니 거주 증명서도 있어야 합니다. 거주 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한국 대사관에서 발급 나머지 하나는 태국 이민국에서 발급받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한국 대사관에서 발급 받는 것을 선호 한답니다.
이렇게 서류를 준비해서 교통국에 갑니다.
제가 간 시간이 오후 1시였습니다.
그래서, 안내에 가서 줄을 서서 신정서를 내밀었습니다.
사람이 많네요. 그래서, 기다려서 번호표를 받고 4시간을 기다였네요. 5시가 되어 담당자에게 서류와 수수료를 내니 영수증과 번호표를 주고 일주일 후에 본인에게 직접 오라고 하네요. 그래서, 집으로 고고씽.
일주일 후에 다시 오니 차량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차대 번호 검사를 하고 다시 사무실로...
다시 사무실로 갔더니 제 차량이 LPG라 LPG 탱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헐...
수수료를 내고 다시 LPG 검사장으로 가야 하는데 이미 시간이 늦어서... 다음으로 미루기로....
허나 이전 좀 스트레스가 몰려 오네요...
이제, 하루가 지났습니다.
한참을 찾아 LPG 검사장을 찾아 갔습니다. 찾기도 힘든 곳에 있네여.
여긴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500밧을 내고 검사 필증을 받고 다시 교통국으로 갔습니다. 가니 모든 서류를 받고 영수증을 주며 며칠 후에 오라고 하네요.
이제 며칠 후에 번호판을 받으러 갑니다.
드디어 번호판을 받았습니다. 물론, 기존 번호판을 반납해야 이걸 줍니다.
교통국을 수차례 방문하고 기다리는 시간만 10시간이 소요 된 것 같습니다.
입구엔 One Stop Service 라고 쓰여 있던데...
쉽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