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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살면서 가장 힘든 일
우리 동네 왕초
2018. 11. 8. 01:01
치앙마이에서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을 꼽으라면 뭐가 있을까?
난 그중 가장 으뜸은 비자 연장이 아닌가 싶다.
어떤 이들은 그래 봐야 일년에 네번인데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지만 난 감히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이 곳 치앙마이 이민국은 원래 공항 옆에 있다가 4년 전에 이민국 청사 재건축 때문에 프로메나다 쇼핑몰 지하로 이사를 했었다.
그러다, 9월 말경에 다시 공항 옆으로 원래의 자리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다음 난 비자를 연장하기 위해 새벽 4시 반에 이민국에 도착하였고 줄을 섰다.
그런데, 그 날은 이미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보통 4시 반이면 학생 비자 연장 줄은 10명 이내이며 오전에 비자 연장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은 이미 줄이 50m 이상 길게 서 있었고 4시간을 기다린 후에 이민국 직원이 오늘 학생 비자는 80명까지 이며 나에게는 내일 오라고 하는 것이다.
정말 짜증이 났다.
할수 없이 그날 밤엔 12시 반에 가서 자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 시간에도 앞에많은 대기 줄이 서 있었다. 다행히 50명 정도?
다들 피곤해 보인다.
정말 여러 나라에서 오는구나.
한 몇시간 지나니 비까지 내리네...
줄을 선 사람들이 처마 밑으로 대이동을 했는데 내 옆에 있던 젊은 외국인은 기둥이 있어서 제대로 피하지도 못하고 비를 많이 맞고 말았다. 난 좀 미안했지만 나도 비켜줄 수도 없어서 모른 척 했다. 참 마음이 안 좋았다.
이날 나는 오후 3시기 넘어서야 내 차례가 되었다. 정말 피곤한 이틀이었다.
정말 치앙마이의 이민국은 최악이다.
다행인건 11월부터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한다...
정말 2014년 쿠테타 이후 이곳 태국은 거주하기가 쉽지 않은 나라 인것 같다.
난 그중 가장 으뜸은 비자 연장이 아닌가 싶다.
어떤 이들은 그래 봐야 일년에 네번인데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지만 난 감히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이 곳 치앙마이 이민국은 원래 공항 옆에 있다가 4년 전에 이민국 청사 재건축 때문에 프로메나다 쇼핑몰 지하로 이사를 했었다.
그러다, 9월 말경에 다시 공항 옆으로 원래의 자리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다음 난 비자를 연장하기 위해 새벽 4시 반에 이민국에 도착하였고 줄을 섰다.
그런데, 그 날은 이미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보통 4시 반이면 학생 비자 연장 줄은 10명 이내이며 오전에 비자 연장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은 이미 줄이 50m 이상 길게 서 있었고 4시간을 기다린 후에 이민국 직원이 오늘 학생 비자는 80명까지 이며 나에게는 내일 오라고 하는 것이다.
정말 짜증이 났다.
할수 없이 그날 밤엔 12시 반에 가서 자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 시간에도 앞에많은 대기 줄이 서 있었다. 다행히 50명 정도?
다들 피곤해 보인다.
정말 여러 나라에서 오는구나.
한 몇시간 지나니 비까지 내리네...
줄을 선 사람들이 처마 밑으로 대이동을 했는데 내 옆에 있던 젊은 외국인은 기둥이 있어서 제대로 피하지도 못하고 비를 많이 맞고 말았다. 난 좀 미안했지만 나도 비켜줄 수도 없어서 모른 척 했다. 참 마음이 안 좋았다.
이날 나는 오후 3시기 넘어서야 내 차례가 되었다. 정말 피곤한 이틀이었다.
정말 치앙마이의 이민국은 최악이다.
다행인건 11월부터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한다...
정말 2014년 쿠테타 이후 이곳 태국은 거주하기가 쉽지 않은 나라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