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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칠년 살기$%^
요즘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치앙마이 한달살기"가 열풍인것 같습니다. 치앙마이는 저렴한 물가와 느긋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인기가 많아 지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한가지 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캐나다 유학생이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사고를 당해 의료비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한 사건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점이 바로 이 태국의 의료비 문제입니다. 특히, 이곳 치앙마이를 비롯하여 태국에 장기간 거주하실 예정이시라면 이 의료비 부분에 반드시 고려를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태국의 의료비는 절대 저렴하지 않답니다. 물론, 태국 정부는 자국민을 위해 매우 저렴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마련이 있지만..

아마도 치앙마이 그래느 캐년하면 웅장함이 떠오르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치앙마이 그랜드 캐년은 원래 채석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물이 나와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선 크기를 보시죠. 물이 엄청 많죠? 무엇 보다도 치앙마이 그랜드 캐년의 가장 흥미진진한 곳은 위 사진의 점프대 일 것 같습니다. 높이가 장난이 아니죠? 물론 깊이도 장난이 아닙니다. 저도 딱 두번 뛰어 내린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오셔서 뛰어 보세요. 최근엔 짚라인도 설치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주의하실 점은 그랜드 캐년의 반대편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캐년 반을 쪼개서 다른 한쪽은 시설을 아주 잘해놨는데 가격이 무지 비싸답니다. 반드시, 치앙마이 그랜드 캐년으로 오셔야 해요. 그럼 여러분도 한번 오셔서 점프해 보시기 바랍니다.
치앙마이에 여행오는 분들은 즐길거리가 많다고 하죠. 그중엔 짚라인, 코끼리 타기 혹은 뱀부 리프팅 같은 액티비티가 유명하죠. 그런데,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건 암벽 등반입니다. 업체 이름은 "No Gravity" 이며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시면 되구요. 금액은 일인당 500밧입니다. 하루 종일 등반해도 되지만 체력 소모가 심해서 오래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겉에서 보면 일반 공장이나 사무실 같아 보이네요. 안에서 보니 꽤 높네요. 어린 학생이 잘 하고 있죠? 여기도 매달려 있네요. 밑에서 직원들이 일대일로 줄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꽤 비싼줄 알았는데 이렇게 안전을 위해 직원들이 배치된걸 보니 500밧이 비싸다는 느낌이 안드네요. 여러분도 치앙마이에 오시면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치앙마이에는 정말 많은 커피숍이 있답니다. 정말 싼 커피숍부터 비싼 커피숍까지 다양하게 있죠. 오늘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멋지게 꾸면 놓은 커피숍 한군데를 소개할까 합니다.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긴한데 웅장함에 놀라실 거에요. 깟팔랑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입니다. 우선 사진을 보시죠. 멋지죠? 옆으로 돌아가면 이런 입구가 있어요. 일단 이곳의 스타벅스는 외관만 보더라도 압권이에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천장의 웅장함이 보이시나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가격도 다른 스타벅스 커피숍과 동일하구요. 단점이라면 에어콘이 너무 세서 춥답니다. 여기가 주문하는 곳이에요. 여러분도 치앙마이에 오시면 이곳 Kad Farang 스타벅스 커피숍에 꼭 와보세요.